다 같은 걸 먹지 않았을 때 식당 계산서를 공평하게 나누는 법
식당 계산서를 나누는 세 가지 방법 — 균등, 항목별, 절충 — 봉사료를 인원수가 아니라 음식에 따라가게 하는 요령, 그리고 네 사람 계산 예시.
계산서가 오고 테이블이 조용해집니다. 한 사람은 메인 하나에 물만 마셨고, 다른 사람은 와인 두 잔에 전채와 디저트까지 먹었습니다. 누군가 “그냥 넷으로 나눌까?”라고 하고, 물을 마신 사람은 머릿속으로 계산해본 뒤 이 얘기를 꺼낼 값어치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한 번이라면 값어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 년치 식사가 쌓이면 얘기가 달라지고, 어떤 사람들이 단체 식사에 그만 응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해법은 더 빡빡한 장부가 아니라, 주문이 얼마나 달랐는지에 맞는 방법을 고르는 것, 그리고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서 나누는 것입니다.
짧게 말하면 주문이 비슷했으면 균등하게, 아니면 항목별로 나누고, 무엇을 고르든 봉사료는 인원수가 아니라 음식을 따라가게 하라는 것입니다.
방법 1 — 균등 분할: 주문이 비슷했을 때
총액을 인원수로 나누는 건 가장 빠른 결제 방식이고, 다들 비슷한 값의 메인과 음료 하나씩을 먹었다면 맞는 기본값입니다. 불공평은 몇천 원 안팎이고 여러 번의 식사를 거치며 상쇄됩니다. 주문이 갈리는 순간 — 한 사람은 마시고 한 사람은 안 마시고, 디저트는 둘만 — 공평하지 않게 됩니다. 그때는 테이블에서 조용한 사람이 남의 와인값을 내고 있는 셈이니까요.
방법 2 — 항목별: 비슷하지 않았을 때
각자 자기가 시킨 것을 정확히 내고, 테이블이 함께 나눈 것에 대해서는 자기 몫을 더합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이고, 사람들이 이걸 피하는 이유 — 계산서를 돌려가며 다 같이 눈을 찌푸리는 시간 — 은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고 각 줄을 사람에게 배정하는 순간 사라집니다. 마시는 사람과 안 마시는 사람이 섞인 테이블, 스테이크가 36,000원일 때 23,000원짜리 메인을 시킨 사람, 그리고 코스 수가 크게 달랐던 모든 계산서에 이게 맞습니다.
방법 3 — 절충: 공동 항목은 균등, 내 항목은 나에게
현실의 식사는 대개 섞여 있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빵, 몇 사람이 나눈 한 병, 그리고 명백히 한 사람의 것인 메인과 디저트. 절충 방식은 각각을 그에 맞게 다룹니다 — 공동 항목은 나눈 사람들끼리 균등하게, 개인 항목은 시킨 사람에게. 확신이 안 서면 이걸 쓰세요. 중요한 곳에서는 항목별이고, 중요하지 않은 곳에서는 균등합니다. 이 방법들의 일반형 — 균등, 정확한 금액, 비율, 몫, 항목별 — 은 지출을 나누는 5가지 방법이 어느 것이 언제 맞는지 다룹니다.
봉사료와 세금은 시킨 만큼 따라 늘어난다
항목을 꼼꼼히 적는 사람들조차 이 부분은 잘못 나눕니다. 봉사료는 계산서의 몇 퍼센트이고, 거기 찍힌 세금 성격의 줄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은 항목별로 나눈 뒤 봉사료만 균등하게 나누면, 가장 적게 시킨 사람이 가장 많이 시킨 사람을 여전히 보조하게 됩니다. 금액만 작아졌을 뿐입니다.
그러니 나누지 말고 곱하세요. 각자의 음식·음료 소계를 낸 다음, 모든 소계에 같은 계수를 곱합니다 — 10 %면 1.10, 12.5 %면 1.125. 그러면 각자의 최종 금액이 자기 주문에 비례한 봉사료를 품게 되고, 숫자들은 인쇄된 총액과 원 단위까지 맞아떨어집니다. 봉사료가 포함인지, 별도인지, 재량인지는 나라와 식당마다 다르지만 산수는 다르지 않습니다.
계산해본 예: 네 사람, 계산서 하나
마야, 톰, 프리야, 레오가 저녁을 먹습니다. 식당은 봉사료 10 %를 붙입니다.
- 마야: 전채 12,000원, 메인 27,000원, 와인 두 잔 21,000원 — 60,000원
- 톰: 메인 33,000원, 맥주 9,000원 — 42,000원
- 프리야: 메인 23,000원, 물 — 23,000원
- 레오: 메인 36,000원, 와인 두 잔 21,000원, 디저트 12,000원 — 69,000원
- 공동: 테이블 빵 8,000원, 넷으로 — 1인당 2,000원
음식과 음료가 202,000원입니다. 봉사료 10 %는 20,200원이니 계산서 총액은 222,200원입니다.
균등하게 나누면 1인당 55,550원. 음식과 빵을 합쳐 25,000원인 프리야가 55,550원을 냅니다 — 자기가 시킨 것보다 3만 원 넘게 많습니다. 항목별로 계수를 곱하면 각 소계에 1.10을 곱합니다.
| 주문 | 빵 몫 | 소계 | × 1.10 (봉사료 포함) | 균등 분할 | |
|---|---|---|---|---|---|
| 마야 | 60,000원 | 2,000원 | 62,000원 | 68,200원 | 55,550원 |
| 톰 | 42,000원 | 2,000원 | 44,000원 | 48,400원 | 55,550원 |
| 프리야 | 23,000원 | 2,000원 | 25,000원 | 27,500원 | 55,550원 |
| 레오 | 69,000원 | 2,000원 | 71,000원 | 78,100원 | 55,550원 |
| 합계 | 194,000원 | 8,000원 | 202,000원 | 222,200원 | 222,200원 |
검산: 68,200 + 48,400 + 27,500 + 78,100 = 222,200원, 인쇄된 총액 그대로입니다. 프리야는 55,550원 대신 27,500원을 내고, 레오는 78,100원을 냅니다. 빵 — 진짜로 함께 나눈 유일한 줄 — 은 넷으로 갔고, 격차의 가장 큰 원인이던 와인은 그것을 마신 마야와 레오에게 갔습니다. 그게 절충 방식이고, 봉사료가 음식을 따라간 모습입니다.
테이블에서 2분 안에 끝내는 법
계산대에 카드 넉 장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카드 한 장으로 전액을 결제합니다 — 네 장으로 나눠주지 않는 곳도 한 장은 거의 항상 받습니다. 영수증은 사라지기 전에 사진으로 찍으세요. 줄 단위 항목이 일의 전부니까요. 각 줄을 사람에게 배정하고, 공동 줄은 나눈 사람들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같은 봉사료 계수를 곱합니다. 정산은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테이블에서 27,500원을 보낼 필요는 없고, 잔액은 다음 공동 지출이나 월말 한 번의 송금으로 정리됩니다 — 어색하지 않게 정산하기가 여러 개를 한꺼번에 닫는 법을 다룹니다. 몫은 백 원 단위로 반올림한다거나 잔돈은 결제한 사람이 떠안는다고 한 번 정해두세요. 300원 차이는 메시지 스레드를 열 만한 일이 아닙니다.
사회적 규칙: 시키기 전에 말하라
계산서를 둘러싼 다툼은 거의 전부 산수가 아니라 타이밍의 문제입니다. 처음에 “각자 시킨 건 각자 내고 빵만 나눌까요?”는 다들 고개를 끄덕이는 중립적 제안이고, 계산서가 나온 뒤의 같은 문장은 누군가의 디저트에 대한 불평처럼 들립니다. 균등하게 나누기로 합의했는데 한 사람이 스테이크를 시켰다면, 그게 합의였습니다 — 방법은 다음번에 바꾸는 것이지 오늘 밤이 아닙니다.
생일의 경우 관습이 둘 — 손님들이 생일인 사람 몫을 부담하거나, 생일인 사람이 한턱내거나 — 이고, 미리 말해두기만 하면 둘 다 괜찮습니다. 생일 저녁은 누가 내나가 항목별 방식까지 포함해 다룹니다.
당신이 결제했다면 금액과 이유를 담은 메시지 하나 — “금요일 저녁, 네 몫은 48,400원이었어” — 면 충분합니다. 바로 그 부분이 부담스럽다면 친구에게 돈을 어색하지 않게 돌려달라고 말하는 법에 문구가 있습니다.
Donget은 여기에 있다
항목별 분할은 예전엔 종이 위 산수를 뜻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너뛰던 방식입니다. Donget에서는 결제한 사람이 그룹을 열고 새 지출을 추가한 뒤 AI로 영수증 스캔을 고릅니다. 사진이 항목이 이미 들어간 지출 초안이 됩니다. 항목과 금액에서 각 줄을 시킨 사람에게 배정합니다 — 프리야의 메인은 프리야에게, 두 잔은 마야에게, 빵은 넷 모두에게 — 한 줄을 일부만 나눌 수도 있는데, 그게 바로 절충 방식입니다. 계수를 곱한 금액을 이미 계산해뒀다면 같은 지출을 금액 기준으로, 사람당 숫자 하나씩 나눌 수도 있습니다. AI 영수증 스캔이 시간을 어떻게 아껴주는지에서 스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제자는 카드를 낸 사람, 정산은 각자가 그에게 얼마를 빚졌는지 보여주고, 누가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분할이 끝나 있습니다. 그날 밤 아무도 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잔액은 다음 공동 계산서와 상계되고, 정산하기가 남은 것을 정리할 최소한의 송금을 제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계산서는 균등하게 나눠야 하나요, 각자 시킨 대로 나눠야 하나요?
다들 비슷하게 시켰다면 균등하게, 주문이 확연히 달랐다면 항목별로. 그럴 때 균등 분할은 물만 마신 사람에게서 와인과 디저트를 시킨 사람에게로 실제 돈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봉사료나 팁은 어떻게 공평하게 나누나요?
나누지 말고 곱하세요. 각자의 소계에 같은 계수(10 %면 1.10)를 곱하면 요금이 각자 시킨 만큼 비례해 얹힙니다.
누군가 술을 안 마셨을 때 가장 공평한 방법은?
음료를 공동 몫에서 빼세요. 음료는 각자 내고, 음식은 주문이 얼마나 비슷했는지에 따라 균등하게 또는 항목별로 나눕니다.
항목별로 나누자고 말하는 게 무례한가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말한다면 아닙니다. 식사 시작에는 중립적인 제안이고, 계산서가 나온 뒤에는 불평처럼 들립니다.
식당이 카드 여러 장으로 나눠주지 않으면요?
한 사람이 전액을 결제하고, 나중에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서로 나누면 됩니다.
같이 나눠 먹은 전채와 테이블 와인은요?
공동 항목은 나눈 사람들끼리 균등하게, 개인 항목은 각자에게. 네 명이 먹은 빵은 1인당 2,000원, 셋이 나눈 한 병은 그 셋이 3분의 1씩이고 물만 마신 사람은 0원입니다.
생일 저녁은 누가 내나요?
관습이 다르니 주선자가 미리 손님들이 생일인 사람 몫을 부담하는지, 생일인 사람이 한턱내는지 말해둡니다. 손님들이 부담한다면 생일인 사람의 항목을 계산서에서 빼고 그 금액을 나머지에게 펼치세요.
정리하면
주문이 비슷했으면 균등하게, 아니면 항목별로, 테이블이 일부는 나누고 일부는 안 나눴으면 절충으로. 봉사료는 머릿수로 나누지 말고 곱하고, 방법은 누가 주문하기 전에 말해두고, 한 사람이 결제하게 해서 분할이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일어나게 하세요.
Donget을 무료로 내려받아 다음 저녁은 영수증 사진 한 장으로 항목별로 나눠보세요. 결제는 한 사람이 하고, 자기 몫은 그날 밤에 모두가 봅니다.